박물관 혁명 문화예술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의 필요성
박물관과 미술관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건실한 육성을 위해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2024~2028년)’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향후 5년 동안의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담고 있는 법정계획으로, 지난 6월 개정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5조에 근거하여 수립되었습니다. 이는 문화 수요가 코로나19로 급감한 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은 현황에서 문화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기본계획의 세부 내용
이번 기본계획은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개정된 국제박물관협회(ICOM)의 뮤지엄 정의에 따라, 박물관과 미술관이 사회 문화적 변화를 수용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방향을 정립하였습니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전문가들과의 정책 세미나 및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현실적인 정책과제를 도출했습니다. 이는 향후 5년간 예상되는 문화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문화 수요 회복을 위한 정책 환경 분석
- 수도권 vs 비수도권의 문화 격차 해소 방안
- 다문화 사회에 대응하는 소통 및 화합 기능 강화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 강화
박물관과 미술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번 계획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역 문화의 거점이 되고, 다양한 사회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할 것입니다.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되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입니다. 아울러, 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문화메세나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통해 문화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인구 소멸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전략과 운영모델을 개발해 나아가야 합니다. 특정 지역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전통유산과 현대적인 경영 방식을 조화시켜야 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의 중요성
프로그램 종류 | 대상 | 목표 |
아동 프로그램 | 어린이 | 문화적 호기심 유도 |
연령 맞춤형 교육 | 노인 | 활동 참여 기회 제공 |
전시 프로그램의 다양화는 문화 향유의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지역사회의 문화 향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기획해야 합니다. 학예직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전시의 품질을 높여야 합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 나가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박물관
디지털 전환은 박물관과 미술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디지털 자원과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가상 현실 체험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박물관·미술관과 지역 사회의 공생
지역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관계는 서로를 강화시킬 수 있는 기초입니다.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박물관과 미술관은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합니다. 이는 지역 사회의 문화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전시를 구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공동 협력체계를 통해 문화의 가치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지역 사회가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박물관 및 미술관의 국제적 역할
박물관과 미술관은 글로벌 문화 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다양한 국제 박람회와 전시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타국의 문화와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널리 퍼뜨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문화간 이해와 교류를 더욱 심화시키고 국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박물관·미술관
박물관과 미술관은 변화하는 사회와 시대를 반영해야 합니다.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은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 이는 박물관의 소장품 관리에서부터 관람 경험까지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결국, 박물관과 미술관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며 국민들의 문화적인 자산으로 거듭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