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돌이 팝업전시와 라면가게 현장
대전 꿈돌이 팝업전시 Yellow Dream 현장
2025년 6월 9일, 대전 동구 소제동 아트사이트 소제에서 꿈돌이 팝업전시 'Yellow Dream'이 개막했다. 전시는 7월 2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현장에는 대전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꿈돌이 라면 출시와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꿈돌이 배너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짱구와 꿈돌이 캐릭터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되어 환호 속에 시작되었다.
전시장 내부에는 꿈돌이와 꿈순이 엽서 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방명록을 작성하고 엽서를 꾸며 벽에 붙일 수 있다. 대전시장도 가장 먼저 방명록을 남기며 참여했다.
전시는 꿈돌이의 첫 등장과 역사를 돌아보는 공간과 현재 활동 중인 꿈씨 패밀리 친구들을 소개하는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거대한 미디어아트 존에서는 대왕 꿈돌이와 포토 타임을 즐길 수 있으며, 꿈돌이의 환상적인 모험과 대전 여행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굿즈존에서는 이번에 출시된 꿈돌이 라면을 비롯해 인형, 티셔츠, 부채 등 다양한 대전 지역 기업과 협업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가지로 출시되어 선물용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짱구와의 콜라보레이션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꿈돌이네 라면가게 오픈식 현장
꿈돌이 팝업전시 관람 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후루룩대전에서 꿈돌이네 라면가게 오픈식이 진행되었다. 라면가게는 6월 9일부터 7월 26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오픈식에서는 내빈들이 현수막을 걷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꿈돌이 라면, 앞치마, 라면 그릇 등을 들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 4,500원, 해물짬뽕맛 5,500원에 제공되며, 이날 기자단을 위한 푸드트럭에서는 자동 조리 냄비로 라면을 조리해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시식한 해물짬뽕맛 라면은 귀여운 꿈돌이 후레이크가 들어가 비주얼이 돋보였으며, 적절한 간과 매콤한 국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루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으로 평가되었다.
대전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시도
이번 꿈돌이 팝업전시와 라면가게 오픈은 대전이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 기업과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은 앞으로도 문화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하며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장소 안내
- 아트사이트 소제: 대전광역시 동구 철갑3길 15~17
- 후루룩대전: 대전광역시 동구 철갑2길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