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돌이 라면, 한 달 만에 50만 개 판매 돌파

대전 꿈돌이 라면, 한 달 만에 50만 개 판매 돌파

대전에서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6월 9일 첫 선을 보인 이 라면은 지역 한정 마케팅과 독특한 캐릭터 활용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기획되었습니다. 단순한 식품을 넘어 대전의 도시 브랜드와 경제,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꿈돌이 라면 인증샷’과 굿즈 수집 열풍은 대전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꿈돌이를 활용한 ‘원×꿈돌이 막걸리’, ‘꿈돌이 컵라면’ 등 후속 상품 개발도 활발히 추진 중입니다.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꿈돌이 라면은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약 600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상품 개발과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대전의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