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인문학 여행, 가성비 최고 생태테마 코스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3코스 인문학 여행 개요

대전에서는 매년 대청호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도 세 가지 코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이 여행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이 개시일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코스는 1박 2일 일정의 대청호생태테마관광 3코스 인문학 여행으로, 대전역 동광장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첫째 날 일정과 체험

참가자들은 대청호생태테마관광 전용 대형버스에 탑승해 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첫 방문지는 대청호 자연생태관으로, 오전 10시 10분부터 11시 45분까지 머무르며 전문 사진작가가 개인별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우산을 활용한 촬영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촬영한 사진은 다음 날 아침 숙소로 전달됩니다.

이후 자연생태관 전시를 관람하고 옥상에서 대청호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즐겼습니다.

점심은 대청호변 동구 직동 찬샘마을에 위치한 찬샘가든에서 돼지고기 불고기 백반 쌈밥 정식으로 제공되었으며, 주인이 직접 기른 신선한 채소가 풍성하게 곁들여져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 후에는 대청호 오백리길 중 명상정원길 입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어서 비가 살짝 내리는 가운데도 명상정원길 산책을 진행, 조용하고 싱그러운 숲길을 따라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명상정원은 여러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첫날 일정 종료 후에는 한빛탑 인근 아이호텔에 도착해 숙박하며, 갑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첫날 저녁과 자유시간

아이호텔 주변에서는 성심당 DCC점과 골프존 건물, 아트센터 쿠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골프존 옥상과 한빛탑 바닥분수, 베를린 장벽 조형물 등 명소를 산책하며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빛탑 2층 라이브 갤러리 카페에서는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둘째 날 일정과 마무리

둘째 날 아침은 자유롭게 식사 후 전날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수령하고, 갑천 건너편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천연기념물 전시 공간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점심은 장태산 부근 호숫가에 위치한 ‘호숫가에서’ 식당에서 쌈밥으로 제공되었으며, 식당 옆에서는 사진작가 윤민숙 작가의 장태산 사계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숲속 어드벤처 코스와 출렁다리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즐겼습니다.

여행은 대전역 동광장에서 해산하며 마무리되었으며, 1박 2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참가비는 5만 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여행 코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요 방문지 정보

• 대청호 자연생태관: 대전광역시 동구 천개동로 41
• 명상정원: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 680
• 한밭수목원: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69
• 천연기념물센터: 대전광역시 서구 유등로 927
•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 461

참고 사항

자가용 이용 시 첫날 오전 8시 40분까지 아이호텔에 도착해 주차 후 전용버스를 이용해 대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행 종료 후에도 대전역 동광장을 거쳐 아이호텔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