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여름방학 특별전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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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여름방학 특별전 3선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여름방학 맞아 특별전 3개 개최

여름방학을 맞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세 가지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들은 조선 시대 바다 과학부터 거미 생태, 그리고 사진 매체를 통한 인간 욕망과 기술 진화를 주제로 한다.

1. 자산어보, AI로 부활하다 - 조선의 바다 과학 재현

과학기술관 3층 한국과학기술사관에서 6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조선 실학자 정약전이 흑산도에서 저술한 해양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재현한다. 관람객은 200년 전 조선 바닷속 생물들을 AI 이미지로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이 가능하며, 4가지 바닷속 생물 이름을 모두 맞히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2. 거믜 특별전 - 타란툴라와 거미 생태 탐구

생물탐구관에서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세계 최대 거미로 알려진 타란툴라 8종과 거미줄 실물, 60여 종의 거미 표본을 전시한다. 아이들은 흔히 접하기 어려운 거미의 독특한 생물학적 특징을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다.

8월 9일에는 창의나래관 나래홀에서 수장고 탐방과 전문가 특강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3. 사진맛집 과학, 기술, 욕망의 콜라보 - 사진 매체의 진화와 인간 욕망

창의나래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7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화학 인화부터 인공지능 픽셀까지 사진 기술의 진화와 인간 욕망을 주제로 한다. 매일 3회 전시해설이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광복절 기념 인생샷 클래스(8월 15일)와 작가 실습 워크숍(9월 20일) 등 다양한 연계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에는 SNS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여름방학, 대전에서 과학과 예술을 만나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특별한 전시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나들이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관람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와 사전 예약은 국립중앙과학관 공식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안내

위치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1
운영시간09:30 ~ 17:30 (휴게시간 12:00~13:00,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042-601-7979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여름방학 특별전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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