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돌이 호두과자, 맛과 희망을 담다

대전 대표 디저트 꿈돌이 호두과자 상시 판매 시작
지난 '대전 0시 축제'에서 9,400박스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꿈돌이 호두과자'가 이제 일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 긴 대기 줄과 조기 품절 사태에도 불구하고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자, 대전시는 청년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두 매장을 통해 상시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로 친근함 더한 디저트
'꿈돌이 호두과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중 가장 친숙한 꿈돌이와 꿈순이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호두과자를 판매하는 '꿈심당'(서구 둔산로 241)과 '호두과자제작소'(중구 대종로286번길 3)는 단순한 디저트 가게가 아닙니다. 이곳은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대전시와 광역자활센터가 협력해 만든 공공 일자리 사업장입니다.
청년 자립과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의 두 마리 토끼
청년들은 이곳에서 직접 호두과자를 개발하고 판매하며 자립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자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인근에 위치한 '호두과자제작소'는 젊은 층을 겨냥해 초코 맛 호두과자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세트 구성과 합리적 가격
꿈돌이 호두과자의 가격은 기본 10구 세트(기본 8개, 초코 2개)가 7,000원이며, 새롭게 출시된 초코 10구 시그니처 세트는 12,000원, 답례품용 4구 세트(초코 2개, 기본 2개)는 3,500원입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맛과 의미가 어우러진 특별한 디저트
꿈돌이 호두과자는 '서구 타임 뮤직 페스티벌'과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지역 축제의 스타로 떠오르며 대전의 대표 디저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특별한 상품은 단순한 맛을 넘어 청년들의 도전과 희망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담고 있습니다.
직접 맛본 꿈돌이 호두과자는 노란색 꿈돌이와 분홍색 꿈순이 캐릭터 모양이 귀여움을 더하며, 촉촉하고 쫀득한 반죽 속에 고소한 호두 알맹이가 가득 박혀 있습니다. 달콤한 팥앙금과의 조화가 뛰어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공공 일자리와 복지의 가교 역할
이 사업은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일반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복지와 경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합니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복지 사업의 성공 사례이자 대전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하는 특별한 상품입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시민 접근성 강화
대전시는 앞으로도 판매 거점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꿈돌이 호두과자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의미 있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판매처 안내
- 꿈심당 호두: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241 보라아파트 상가 내 1층 101호
- 호두과자제작소상심당: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286번길 3 10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