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과 함께 키우는 민간정원 4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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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과 함께 키우는 민간정원 4곳 추가 지정

대전시, 시민과 함께 키우는 민간정원 4곳 추가 지정

대전은 녹지 비율이 높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친화적인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도심 곳곳에 위치한 공원들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밭수목원과 유림공원 등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공간들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민간정원 제도를 도입해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이번에 기존 8곳에 이어 4곳의 민간정원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2곳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도심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기존에 지정된 민간정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1호 하늘강(대덕구 이현동)
  • 2호 소나무풍경(서구 괴정동)
  • 3호 월든(중구 목동)
  • 4호 공휴일(서구 내동)
  • 5호 그곳에(유성구 갑동)
  • 6호 풍류소제(동구 소제동)
  • 7호 커피하우스(중구 유천동)
  • 8호 대전신세계Art&Science(유성구 도룡동)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 법인, 단체가 조성하고 운영하며 일반에 공개하는 정원을 의미합니다. 대전시는 정원의 구성, 개방성, 편의시설, 운영자의 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규 민간정원을 선정했습니다.

신규 지정된 민간정원 4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엔까미노: 스페인어로 '좋은 길'을 뜻하는 카페형 정원으로 잔디밭과 정원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중구 탑골로18번길 3)
  • 시은우: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도심 속 아담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정원입니다. (서구 계룡로232번길 175)
  • 커피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야외정원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자연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유성구 엑스포로539번길 223)
  • 모루정원: 골목 속 정원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경관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대덕구 덕암북로72번길 8)

대전시는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표준 현판 지급, 정원 관리 컨설팅, 계절별 정원식물 공급,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민간정원은 정원을 직접 조성·관리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대전시의 민간정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앞으로도 대전시의 민간정원 사업이 시민들의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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