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작

대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작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전 지역 전통시장에서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한 환급행사가 진행됩니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전국 환급행사와 연계하여 대전시가 별도로 운영하는 행사입니다.

대전시 주관 행사장은 동구의 대전상가, 인동시장, 신도시장, 용운시장, 중구의 오류시장, 유천시장, 산성시장, 용두시장, 유성구의 송강시장, 대덕구의 법동시장과 신탄진시장 등 총 11곳에 달합니다. 이들 전통시장에서 농수축산물을 구매하는 시민들은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시장에서 농수축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환급소는 각 시장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구매 영수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번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끼면서도 알뜰하게 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