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쿠아리움 동굴 탐험과 아기 백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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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신비한 동굴 탐험, 대전 아쿠아리움

대전 보문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동굴형 수족관, 대전 아쿠아리움은 천연 동굴을 그대로 활용한 특별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기 힘든 희귀 동물과 멸종 위기종을 보존하며 전시하는 이곳은 생태와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수족관 내부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전시된 물고기뿐 아니라 희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인어 공연과 체험 동물원도 함께 운영되어 즐거움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운영 시간과 방문 팁

  •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 오후 5시)
  •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장 마감 오후 6시)
  • 주말과 공휴일에는 마감 시간이 한 시간 연장되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테마별 수족관 관람

천연 동굴의 서늘한 분위기와 조명이 어우러진 한국관에서는 강의 상류부터 하류까지 다양한 고유 어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둥근 이마와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인공 개량종 플라워혼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프리카관으로 이어지는 길목은 마치 테마파크의 비밀 통로처럼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잠수함관에서는 노란색 동그란 창 너머로 열대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타임캡슐관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과 미래에 사라질 수 있는 어류들을 통해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합니다. 고대어관에서는 '살아있는 물고기 화석'이라 불리는 고대어들을, 아마존관에서는 늪지대의 숨은 낚시꾼 악어거북이의 위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럽관에서는 영국,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여러 나라의 대표 어류를 만나볼 수 있으며, 1,000톤 규모의 초대형 수중 터널인 메인관에서는 약 2,500마리의 어류가 헤엄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이버의 실시간 수중 탐사와 인어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인어 공연 시간

  • 평일: 11:30, 13:30, 15:00, 17:00
  • 주말: 11:30, 13:30, 15:30, 17:20

3층 체험 동물원과 특별한 친구들

3층은 단순한 수족관을 넘어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먹이 주기 체험과 행동 풍부화 생태 설명회가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큽니다. 태국 조련사의 샴악어 묘기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밀림의 왕자 제규어와 사막의 귀요미 페넥여우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특히 페넥여우의 큰 귀가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에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가장 특별한 친구는 신비로운 흰색 갈기의 백사자 레오와 레미입니다. 유전적 변이로 태어난 희귀한 존재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읍니다.

아기 백사자 보문이와 사육사의 감동 이야기

아기 사자 보문이는 초보 엄마 사자에게서 보호받지 못할 뻔했으나, 사육사들의 헌신적인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사육사들을 보면 '골골송'을 부르는 반전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문이의 일광욕 시간은 주말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휴일 오후 4시부터 20분간 진행되며, 대전 아쿠아리움 3층 야외 연못 앞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보문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대전 아쿠아리움, 교육과 체험의 장

대전 보문산 아쿠아리움은 단순한 수족관을 넘어 신비로운 동굴 탐험과 다양한 생명체를 만날 수 있는 교육적 공간입니다. 방문객들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산공원로 469

대전 아쿠아리움 동굴 탐험과 아기 백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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