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아이들 함께한 그림책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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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아이들 함께한 그림책의 행복

어르신과 아이들 함께한 그림책의 행복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꿈놀작은도서관(대덕대로 1508번길 30)에서는 어르신들의 자부심과 행복을 가득 채우는 성인 그림책 독서 프로그램 '그림책과 행복한 책 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그림책을 통해 추억을 나누고 공감하며 마음을 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인근 대전목상초등학교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도서관 내 다락방은 아이들에게 아늑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어, 폭염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요즘 아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피서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호자들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환경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3회차에서는 '추억과 공감을 나누는 그림책'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마음 질문 카드'를 활용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음을 열었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자녀를 낳은 순간을 인생의 중요한 순간으로 꼽아 깊은 공감을 나누었습니다.

이어 선정된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통해 옛 목욕탕의 풍경과 따뜻한 위로를 함께 나누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추억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르신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연결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특히 '다음 생은 어떻게 태어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다시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답변은 과거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의 깊은 내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는 나무 문패 꾸미기와 커피박으로 만든 명태 꾸미기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어르신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문패를 완성했고, 완성된 작품에 큰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명태 꾸미기는 자석을 부착해 냉장고나 철문에 붙일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한 어르신들은 모두 보람과 재미를 느꼈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한 어르신은 직접 농사지은 감자와 사과를 나누며 나눔의 기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꿈놀작은도서관은 오는 2026년 9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그림책으로 피우는 마음 꽃'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현장 또는 전화 접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꿈놀작은도서관 전화 042-608-6285로 하면 됩니다.

꿈놀작은도서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대로1508번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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