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예술가의 집, 무더위 속 예술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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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술가의 집, 무더위 속 예술 산책

대전 예술가의 집, 시민과 예술인의 문화 공간

대전예술가의집은 대전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물을 발표하고 전시하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전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옛 시민문화회관 자리에 새롭게 재건립되어, 지상 5층과 지하 1층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8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13개의 문화예술단체가 이곳에 상주하며, 대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고 품격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전예술가의집은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32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즐기는 세 가지 전시

무더운 여름철, 대전예술가의집 3층에 마련된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원형 구조를 따라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세 가지 전시가 진행 중이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전여류화가회 제28회 정기전

첫 번째 전시는 1999년 창립된 대전 지역 여성 미술작가들의 단체전인 "대전여류화가회 제28회 정기전"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화가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각기 다른 색채로 표현된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미영 작가 개인전 "비스크로 남겨진 시간의 기록"

두 번째 전시는 김미영 작가의 개인전으로, "비스크로 남겨진 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스크 인형은 유약을 바르지 않은 자기로 제작되며, 도자기 특유의 매끄러운 빛과 섬세한 피부 질감을 잘 표현합니다. 김미영 작가는 유럽에서 시작된 비스크 인형 예술에 한국의 전통과 의복을 접목하여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조형, 비스크 제작, 채색, 의상과 장신구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한 작가의 시간과 손길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작품들은 섬세함과 완성도가 돋보입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동문 단체전 "다름의 결"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전시는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동문 9명이 참여한 단체전 "다름의 결"입니다. 각기 다른 매체를 활용해 삶과 감정, 시선을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색채와 풍경, 희망과 상상의 영역까지 폭넓게 표현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 일정 및 관람 안내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진행 중인 이 세 가지 전시는 8월 8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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