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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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 현장

서구청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 현장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제11회 서구청장배 겸 제25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로, 서구청장배와 요넥스배가 처음으로 통합되어 진행된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부'가 새롭게 신설되어 대회의 화합과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회 현장에서는 셔틀콕이 코트를 가르며 날아가는 소리와 선수들의 열정적인 움직임, 그리고 관중들의 응원과 박수가 어우러져 뜨거운 스포츠 축제의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다양한 경기 등급과 선수들의 열정

장애인 배드민턴 경기는 선수들의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다양한 경기 등급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휠체어 배드민턴은 WH1과 WH2 등급으로 구분되며, 장애 정도에 따라 단식과 복식에서 사용하는 코트 범위가 다릅니다. 선수들은 휠체어를 자유롭게 조작하며 셔틀콕의 방향과 속도에 대응하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스탠딩 배드민턴은 하지 장애 정도에 따라 SL3, SL4 등급으로 나뉘고, 상지 장애 선수들을 위한 SU5, 저신장 선수를 위한 SH6 등급도 별도로 운영되어 선수 개개인의 신체 조건에 맞춘 세심한 분류가 이루어졌습니다. 좌식 배드민턴은 선수들이 코트 바닥에 앉아 경기를 진행하며 빠른 셔틀콕 주고받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개회식과 대회 분위기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서구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규성 회장,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회장,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강정수 대전 서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광복절을 맞아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을 환영하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애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전 서구가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개회식 후에는 요넥스 고급 백팩과 배드민턴 라켓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경품 당첨자 발표 때마다 경기장에는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고, 선수들의 환한 미소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습니다.

안전한 대회 운영과 의미

대회 기간 동안 서구보건소 의료진과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함께하며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졌습니다. 이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선수들은 경기와 도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도전과 화합의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셔틀콕 하나를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깊은 감동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대전 서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대전 서구의 스포츠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기대됩니다.

행사 장소

도솔다목적체육관
대전광역시 서구 배재로197번길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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