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천 데크 안전 새단장

주민 일상과 맞닿은 유성천 산책길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에 자리한 유성천 데크가 주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정비에 들어갔다. 유성천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는 가볍게 걷거나 운동할 때, 하천 주변에서 잠시 쉬고 싶을 때 주민들이 꾸준히 찾는 생활 밀착형 산책 공간이다.
이곳은 특별한 날에만 방문하는 나들이 장소라기보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익숙한 길에 가깝다. 하천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데크 주변에 마련된 벤치는 걷던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장대동 유성천 데크 인근에서는 유성오일장도 열린다. 장날에는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주변을 오가면서 평소보다 한층 활기찬 분위기가 형성되는 곳이다. 산책로와 주민 생활권, 전통시장이 가까이 맞닿아 있는 만큼 데크의 안전한 관리는 주민 편의와도 직접 연결된다.
수해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
유성구청 안전관리주요사업 안내에 따르면 유성천은 과거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이 진행된 공간이다. 하천 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호우 때 수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었던 유성천의 하천 폭을 넓히고 제방을 쌓는 등 정비가 이뤄졌다.
유성천 정비는 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하천의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과 함께 자전거도로와 체육시설도 조성됐다. 재해 예방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걷고 운동하며 휴식할 수 있는 생활환경까지 갖추면서 현재의 유성천 모습이 만들어졌다.
하천을 따라 설치된 데크 역시 이러한 생활환경의 한 부분이다. 주민들은 물길과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데크를 걷고, 운동이나 휴식을 위해 수시로 이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이용이 반복되는 시설인 만큼 노후하거나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관리하는 일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정비 기간과 공사 구간
현장 사업 안내 현수막에 표시된 유성천 데크 정비 기간은 2026년 8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정비 작업이 이어지는 동안 데크 곳곳에는 공사 안내판과 출입 통제 시설이 설치된다.
| 사업 대상 | 유성천 데크 |
|---|---|
| 정비 기간 | 2026년 8월 10일에서 11월 17일 |
|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 유성천 일대 |
| 현장 조치 | 공사 안내판과 안전 고깔, 출입 통제선 설치 및 일부 구간 이용 제한 |
정비 현장에서는 기존 데크가 있던 일부 구간의 이용이 제한된다. 벤치 주변에도 안전 고깔과 출입 통제선이 놓여 공사 구역임을 알리고 있다. 주민들이 평소 이용하던 동선 가운데 일부가 막힐 수 있어 현장 안내에 따른 이동이 필요하다.
안전한 이용을 위한 주의사항
공사 기간에는 현수막과 안내판, 출입 통제선을 확인하고 통제된 구간에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평소 자주 다니던 길이라도 정비 작업 중에는 시설 상태와 이동 동선이 달라질 수 있다. 벤치 주변이나 데크 철거·정비 구간에 설치된 안전시설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현장에 게시된 사업 안내 현수막과 공사 안내판을 확인한다.
- 안전 고깔과 출입 통제선이 설치된 구역에는 진입하지 않는다.
- 이용이 제한된 데크 구간에서는 현장 통제에 따라 이동한다.
- 산책이나 운동을 위해 방문할 때 공사 구간의 변동 가능성을 살핀다.
이번 정비는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유성천 데크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에서 출발해 자전거도로와 체육시설, 산책 공간을 갖춘 유성천은 주민 생활과 가까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공사 기간에는 일부 불편이 따를 수 있지만, 현장 통제를 지키는 일이 주민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 출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