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책의 두 번째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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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책의 두 번째 독자

폐기도서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다

대전 서구가 버려질 수 있는 책과 잡지를 다시 활용하는 폐기도서 리사이클 자원순환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읽지 않지만 상태가 양호한 도서와 과월호 잡지를 필요한 주민에게 무료로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용 가능한 자료를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새로운 독자에게 전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책은 다시 읽을 기회를 얻고, 주민은 원하는 읽을거리를 직접 고를 수 있다. 자원을 아끼는 활동과 독서가 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셈이다.

행사 일정과 장소

일시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소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 월평도서관 옆
나눔 품목상태가 양호한 폐기도서와 과월호 잡지
이용 방식원하는 책과 잡지를 직접 골라 무료로 가져가는 방식

행사가 열리는 갈마문화공원에서는 여러 권의 책과 잡지를 살펴보며 자신에게 필요한 자료를 고를 수 있다. 공원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주민들이 책을 선택하고, 한동안 독자를 만나지 못했던 자료가 새로운 주인을 찾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참여 절차

  1. 도서와 잡지 선택
    준비된 폐기도서와 과월호 잡지 가운데 원하는 자료를 고른다.
  2. 나눔대장 작성과 스티커 부착
    선택을 마친 뒤 행사장에서 안내하는 나눔대장을 작성하고 스티커를 부착한다.
  3. 선택한 자료 수령
    절차를 마치면 고른 책과 잡지를 가져갈 수 있다.

절차는 책과 잡지를 고른 뒤 나눔대장을 작성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순서로 진행된다. 단순히 무료 자료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버려질 수 있었던 자원이 다시 쓰이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폐현수막 에코백도 선착순 제공

행사 참여자에게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에코백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폐기 대상이었던 현수막은 가방으로 바뀌고, 폐기도서는 또 다른 독자에게 전달된다. 서로 다른 폐자원이 새로운 용도를 얻는 자원순환의 흐름을 한 행사에서 보여주는 대목이다.

책과 잡지를 무료로 나누는 활동에 폐현수막 재활용을 더하면서 프로젝트의 취지도 더욱 분명해졌다. 주민은 필요한 읽을거리를 얻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책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

폐기도서 리사이클은 독서와 환경 실천을 연결하는 자원순환 행사다. 상태가 좋은 자료를 다시 나누면 폐기되는 자원을 줄이는 동시에 책이 지닌 지식과 이야기도 새로운 독자에게 이어갈 수 있다.

행사는 2026년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갈마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대전 서구 폐기도서 리사이클 행사 문의 전화 042-288-4776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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