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카카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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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카카오의 만남

대전 동구의 로스터리 카페

대전광역시 동구 신안길 22에 자리한 오카카오는 커피와 카카오 음료를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로스터리 카페다. 커피를 마시는 공간에 로스팅 작업 공간과 원두 판매 공간을 함께 구성해 일반적인 카페와는 다른 특징을 드러낸다.

매장은 붉은 벽돌로 마감한 건물 1층에 있다. 우드톤 출입문이 붉은 벽돌 외관과 어우러지며, 안으로 들어서면 화이트와 우드 색상을 중심으로 정돈한 내부가 이어진다. 외부에서 바라본 모습보다 안쪽 공간이 길게 펼쳐져 있어 매장이 한층 넓게 느껴지는 구조다.

위치와 운영시간

매장명오카카오
주소대전광역시 동구 신안길 22 1층 제1호
영업시간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마지막 주문오후 7시 30분
주요 특징커피와 카카오 음료, 원두와 드립백 판매, 로스터리 공간

공개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7시 30분이다. 방문 시점에 따라 운영 정보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정에 맞춰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화이트와 우드로 꾸민 내부

내부는 흰색을 바탕으로 우드 소재의 가구를 배치해 깔끔하고 편안한 인상을 준다. 카운터 주변에는 커피 관련 제품이 진열돼 있으며, 매장 안쪽까지 좌석과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좌석은 여러 사람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비교적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자리 등으로 나뉜다. 곳곳에 놓인 식물과 작은 가구가 목재 가구의 색감과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만든다. 음료를 마시는 자리뿐 아니라 진열된 제품과 내부 구성을 천천히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진 모습이다.

유리창 너머 로스터리 공간

매장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유리창 너머로 공개된 로스터리 공간이다. 이곳에는 여러 대의 로스팅 장비가 놓여 있으며 실제 작업 공간도 비교적 큰 규모로 마련돼 있다. 방문객은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유리창을 통해 장비와 작업 공간의 구성을 살펴볼 수 있다.

로스터리 공간을 매장과 분리하면서도 내부가 보이도록 구성한 점은 오카카오가 커피 로스팅을 다루는 전문점이라는 성격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원두와 로스팅 과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카페 좌석과 메뉴 외에도 둘러볼 요소가 있는 셈이다.

원두와 드립백 판매

매장 한쪽에는 오카카오에서 판매하는 원두와 드립백이 종류별로 진열돼 있다. 커피 음료를 주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장에서 취급하는 원두와 드립백을 직접 살펴본 뒤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드립백은 별도의 전문 장비 없이 집에서도 비교적 간단하게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형태다. 여러 제품이 함께 진열돼 있어 원두와 드립백의 종류를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와 가정에서 즐기는 커피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커피부터 카카오까지

음료 메뉴는 콜드브루와 핸드드립, 시그니처 음료, 카카오 음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커피 메뉴만 강조하지 않고 카카오 메뉴를 별도 항목으로 마련했다는 점이 오카카오의 뚜렷한 특징이다.

소개된 대표 음료는 카카오 쉐이크와 멜번라떼, 카카오 아이스크림 밀크티다. 세 음료는 커피의 진한 풍미와 카카오의 맛,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보여준다.

  • 카카오 쉐이크는 카카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음료다.
  • 멜번라떼는 트리플 샷 라떼 위에 나뚜루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린 메뉴다.
  • 카카오 아이스크림 밀크티는 카카오와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함께 구성한 메뉴다.

멜번라떼는 처음 마실 때 트리플 샷에서 오는 진한 커피 맛이 먼저 드러난다. 시간이 지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녹으면 단맛이 더해지면서 처음과는 다른 풍미로 이어진다. 한 잔 안에서 진한 커피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변화가 나타나는 구성이다.

카카오 쉐이크와 카카오 아이스크림 밀크티는 단맛만 강하게 내세우기보다 카카오 고유의 맛이 느껴지는 음료로 소개됐다. 카카오를 활용한 선택지가 여러 가지여서 일반적인 커피 메뉴와 함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공간과 메뉴가 만든 차별점

오카카오는 음료를 판매하는 좌석 공간과 로스터리 작업 공간, 원두와 드립백 진열 공간을 한 매장 안에 담았다. 커피를 주문한 뒤 내부를 둘러보면 카운터의 제품 진열에서 유리창 너머 로스팅 장비까지 자연스럽게 시선이 이어진다.

커피와 카카오를 함께 다룬다는 점도 매장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만든다. 콜드브루와 핸드드립 같은 커피 메뉴에 카카오 쉐이크와 카카오 아이스크림 밀크티를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트리플 샷 라떼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멜번라떼 같은 메뉴도 갖추고 있다.

붉은 벽돌 외관과 우드톤 출입문, 화이트와 목재가 조화를 이룬 실내, 곳곳에 배치된 식물은 차분한 현장 분위기를 형성한다. 넓게 이어지는 내부에서는 여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좌석이 함께 관찰된다.

대전 동구에서 만날 수 있는 오카카오는 로스터리 설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원두와 드립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커피와 카카오 메뉴를 한자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카페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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