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다리서 만나는 생생 버스킹 무대

대전 엑스포다리,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현장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엑스포다리 위에서는 최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한빛탑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으로 이어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장소입니다.

엑스포다리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은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댄스팀들이 연합하여 선보이는 무대로,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스파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스타들의 곡을 재현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은 음악과 춤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다양한 연령층 참여

공연 현장에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커플부터 친구, 가족 단위의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들어 공연을 감상합니다. 스트리트 공연과 K-POP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관객들은 손을 흔들며 공연에 호응하고, 출연진들은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며 무대를 가득 채워 현장의 열기를 더합니다.

엑스포다리 버스킹 공연, 3년째 이어지는 문화 축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엑스포다리 버스킹 공연은 갑천 일대가 야간경관 특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57개 팀이 참여해 재즈, 댄스,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재즈 피아노 공연은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버스킹 공연 일정 및 신청 안내

버스킹 공연은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하루 3회, 각 2시간씩 진행됩니다. 공연 장소는 엑스포다리 중앙 데크 앞, 남측 보조데크 앞, 그리고 시민광장 서측 무빙쉘터(시범 운영 중) 등 3곳입니다. 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엑스포시민광장 홈페이지 내 버스킹 예약 탭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전 시민과 방문객들은 낮과 밤 모두 낭만이 가득한 엑스포다리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앞으로도 이어질 다양한 행사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