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출산 혜택 완벽 정리

대전에서 아이 낳으면 받을 수 있는 혜택 총정리
대전시는 출산율 저하 문제에 대응하여 다양한 출산 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모와 가족들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대전에서 아이를 낳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주요 지원 제도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첫만남 이용권
출생아 1명당 200만 원 이상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둘째 아이부터는 30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유흥업소, 레저, 사행, 성인용품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바우처는 출생일부터 2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전형 양육 기본수당
만 0개월부터 23개월까지는 매월 15만 원, 만 24개월부터 35개월까지는 매월 3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친권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고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필요합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태아 1명당 1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며, 쌍둥이는 200만 원, 세쌍둥이는 3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임신출산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진료비와 약제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 영유아도 이용 가능합니다. 임신 확인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또는 공단 지사 방문 후 카드사에 신청하면 됩니다.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건강관리사는 일정 기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후 관리를 돕습니다. 지원 금액과 기간은 태아 유형, 소득 기준 등에 따라 다르므로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 이후 60일까지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입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19종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산모에게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최대 90%를 지원합니다.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모든 해당 산모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아이마중 앱 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우리대전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가이드북 등)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 대전시에 출생 신고한 아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 신고 시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유축기 대여 사업
전동식 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2주에서 4주간 대여가 가능합니다. 수요가 많아 전 기간 대여는 어렵고, 보건소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여 대여해야 합니다.
임산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대전 지역 내 임산부가 월 2만 원 한도 내에서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월 4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대전시 거주자가 대상입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 가능하며, 새벽 2시부터 3시까지는 접수가 불가합니다. 전화 예약(1588-1668, 042-612-1010) 또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X, SRT 할인 혜택
타 지역 이동 시 KTX 일반실과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 ITX청춘)는 40% 할인되며, KTX 특실은 일반실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SRT는 일반석에 한해 30% 할인되며, 특실 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합니다.
간편 신청 서비스 안내
여러 출산 지원 제도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정부24 홈페이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임신한 여성은 맘편한임신서비스를, 출산한 여성과 배우자는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전에서 아이를 낳은 가정은 위와 같은 다양한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각 제도의 신청 방법과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