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 위한 9월 취업·문화 행사 풍성

대전 청년 위한 9월 취업·문화 행사 풍성

2025년 9월, 대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문화 활동 지원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진로 고민 해소와 힐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5 대전 서구 청년 내일 주간 개최

대전 서구에서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2025 대전 서구 청년 내일 주간’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 주간으로 운영되며, 지역 청년의 참여와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구청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건양대학교,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등 4개 대학, 그리고 청년 활동공간이 협력하여 청년의 삶, 진로, 창업,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특히 서구는 대전 내에서 가장 많은 청년 활동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풍성한 행사가 기대됩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여기서 함께 미래를 짓다’라는 주제로 인구 친화 콘서트가 열리며, 대학생 동아리 공연과 거리 문화 행사인 ‘건양 동아리 페스티벌’과 ‘M-대학 길거리 문화 축제’가 함께 진행됩니다. 또한 인구구조 변화와 청년 기회에 관한 전문가 강연, 디제잉, 소묘, 1인 가구 요리 체험 등 다양한 1일 수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대전 서구 청년정보플랫폼 홈페이지(www.seoguyouth.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 대전 청년 채용 박람회 개최

이어 9월 30일에는 ‘2025 대전 청년 채용 박람회’가 대전시청에서 개최됩니다.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과 상담, 취업 특강, 채용 설명회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제공합니다.

박람회는 대전시청 2~3층과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현장 기업채용관과 온라인 채용관이 병행 운영됩니다. 약 70개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관광·MICE 업종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들의 취업 매칭과 정책 안내를 지원합니다.

주요 부스는 기업채용관, 청년정책관, 내일설계관(진로설계·컨설팅)으로 구성되며,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가능하도록 배치됩니다. 채용 설명회, 기업 특강,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AI 면접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업 희망자를 위한 상담존과 정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됩니다.

특히 관광·서비스 업종을 위한 ‘관광일자리페스타 존’에서는 관광기업 인턴 사전 모집과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대전·세종 지역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인턴 채용 면접도 박람회 당일에 이루어집니다.

참여 대학생과 청년들은 일부 프로그램 참여 시 대학 및 기관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를 통해 참여 학생에게는 학점 인정과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사전 신청 이벤트와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 청년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대전청년채용박람회.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