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셜미디어기자단과 떠난 문화관광 팸투어

대전 소셜미디어기자단, 문화관광체험 팸투어 진행

2025년 9월 18일,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이 대전시가 주최한 문화관광체험형 팸투어에 참여해 대전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주요 정책과 축제, 행사 소식을 취재하는 시민 참여 홍보단입니다.

기자단은 평소 개별 활동이 많아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적지만, 이번 팸투어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대전의 관광지를 함께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미디어 아트와 해양생물 체험

팸투어는 대청시청에서 출발해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지하 1층에 위치한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방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미디어 아트와 살아있는 해양생물을 결합한 전시 공간으로,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해양 생물과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독특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가로 약 20미터, 세로 약 4미터, 2500톤 규모의 대형 메인수조가 인상적이며, 디지털 미디어 월아트와 파노라마 수조 등 시각적 즐거움이 풍부합니다. 마술쇼, 피딩쇼, 수중발레 등 다양한 공연도 시간대별로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 단체 방문이 많아 사전 예약 시 입장권 할인과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수중발레단 퍼포먼스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로 꼽힙니다.

보문산 토담음식점에서 전통 한식 맛보기

엑스포 아쿠아리움 관람 후 기자단은 버스를 타고 보문산으로 이동해 보문산공원 인근 토담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이곳은 보리밥과 파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등산이나 산책 후 식사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 체험

식사 후 도보로 이동한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입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자단은 목공지도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편백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나무의 결을 직접 느끼고, 사포와 전동그라인더로 나무 표면을 다듬은 뒤 천연 오일로 마무리하는 과정을 거쳐 각기 다른 무늬와 결을 가진 도마를 완성했습니다. 목재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전에서 즐기는 풍성한 문화관광

이번 팸투어는 먼 곳으로 떠나지 않고도 대전에서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즐길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대전 소셜미디어기자단은 대전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주요 방문지 안내

•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 대전 신세계 Art&Science 지하 1층
•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산공원로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