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 현장 스케치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 현장 스케치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미리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겨울의 차가운 기운 속에서도 크리스마스가 주는 따스함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포토존
행사장 입구부터 다양한 체험 부스가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만들기, 오르골 제작 등 아이들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충분했습니다. 직접 만든 목공예 작품이나 캐리커쳐를 들고 나오는 방문객들의 얼굴에는 만족감과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은 사랑하는 이들과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손길로 분주했습니다. 특히 해가 진 후 조명이 켜진 포토존은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카드 꾸미기와 소망 엽서
스탬프와 사인펜을 활용해 나만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공간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크리스마스 소망이나 덕담을 엽서에 담아 행사장 한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 엽서들은 모두가 바라는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의 인기 명소, 회전목마
축제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회전목마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지만, 넉넉한 수용 인원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산타 복장을 한 진행자가 비눗방울을 날리며 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등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단돈 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회전목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풍성한 먹거리와 따뜻한 쉼터
축제장 내에는 초밥, 통닭, 새우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크레페, 붕어빵, 회오리감자 등 간식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만족시켰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난로 옆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유성별빛쉼터에서는 방문객들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공간이 마련되어 어린 아이들이나 지친 이들이 편안히 쉴 수 있었습니다. 돔 내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있고, 밴드 공연도 이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과 특별 혜택
축제장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와인, 오르골, 캐릭터 조명 등 다양한 소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회전목마 앞에서 인생네컷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마술쇼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가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는 많은 대전 시민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며 2025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한 이 순간들이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랍니다.
행사 장소
유림공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로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