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현장

임다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현장
대전 유성구 구즉도서관에서 열린 임다은 작가의 북토크 '책과 함께 머무는 삶' 강의가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작가가 되는 길과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행사 당일, 평소 한산하던 구즉도서관 주차장은 인근 도로변과 두리초중등학교 뒤편까지 차량으로 가득 찼습니다. 도서관 입구에는 강의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쉽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도서관 1층의 아담한 공간인 '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되었으며, 강의 시작 전 도서관 1층에서는 어린이 문학책 '만리동 이발소' 전시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다은 작가는 대전 출신으로, 젊은 나이에도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한 경험을 바탕으로 1인 출판사 '다니그라피'를 운영하며, 동네 책방 겸 로컬숍, 북카페 '머물다가게'의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날 강의에서는 기록의 중요성과 책을 쓰고 만드는 과정, 그리고 판매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었습니다.
임 작가는 어릴 적부터 다이어리 꾸미기와 일기 쓰기, 그림 그리기를 즐기며 작가의 꿈을 키워왔고, 그 기록들이 모여 첫 책 출간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독립출판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1인 출판사를 설립하게 된 과정, 그리고 '머물다가게'를 열기까지의 경험을 상세히 설명하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했습니다.
특히, '오래된 집을 샀다 책방을 하겠다고'라는 책으로도 엮어진 머물다가게 개업 과정은 기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강의 말미에는 대전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지역 디자이너와 작가들의 활동, 그리고 임 작가의 대전에 대한 애정이 담긴 '노(Know)잼 도시 대전'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작가의 삶과 글쓰기 노하우, 대학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으며, 임 작가는 성심껏 답변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했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지역 작가와 책방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대전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강의와 행사가 지속되길 기대합니다.
| 장소 | 구즉도서관 |
|---|---|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와룡로37번길 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