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도에 그린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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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도에 그린 달리기

대전 도심을 그림판으로 바꾼 청년 러너들

2026년 10월 3일 열린 웰니스데이 행사에서 대전의 청년 러너들이 지역의 지도를 따라 달리며 완성한 런 드로잉 작품이 공개됐다.

런 드로잉은 달린 이동 경로를 선으로 이어 하나의 그림처럼 완성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전 곳곳을 직접 달리며 각자 구상한 모양을 경로 위에 표현했다. 같은 지역의 길을 활용했지만 완성된 그림의 소재는 저마다 달랐다.

공룡부터 고래까지 달리기로 완성

이벤트에 응모된 작품에는 티라노런, 댕댕이런, 아기상어런, 대왕고래런, 대전은 하나다 런 등이 포함됐다.

  • 티라노런
  • 댕댕이런
  • 아기상어런
  • 대왕고래런
  • 대전은 하나다 런

공룡과 강아지, 상어, 고래처럼 시민들에게 익숙한 대상을 달리기 경로로 표현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대전은 하나다 런은 지역을 달리는 행사라는 성격을 이름에 담았다.

대전 지도 위에 남은 시민의 발걸음

이번에 공개된 작품들은 달리기가 기록과 속도에만 머물지 않고, 이동 경로를 활용한 그림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행사 현장에 참여한 청년 러너들은 대전의 지도를 따라 움직이며 자신만의 선을 만들었고, 그 발걸음은 서로 다른 형태의 결과물로 완성됐다.

시민이 직접 달려 만든 경로가 하나의 그림이 됐다는 점이 이번 런 드로잉의 핵심이다. 다양한 소재를 선택한 참가자들의 작품을 통해 대전의 길과 시민의 움직임이 결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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