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전문인력 양성 교육 현장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관 전문인력 양성 교육 진행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냥냥이 학술대회’, ‘플라워크 원정대’, ‘공룡덕후박람회’ 등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관람객이 아닌 교육생의 입장에서 국립중앙과학관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2025년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교육 - 과학관 입문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과학관 입문과정, 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

‘과학관 입문과정’은 전국의 국·공·사립 과학관과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입니다. 과학관의 역할과 기능, 전시 및 교육, 행사 운영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가자 명단을 살펴보면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과학관과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교육 신청 이유로는 내용이 알차고 현장 중심이라는 점, 주변의 적극적인 권유, 그리고 기존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2박 3일 집중 교육, 현장 체험과 교류의 장

이번 교육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한 이론 수업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첫째 날에는 과학관의 사회적 역할, 전시 기획자의 일상,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장영실과학관, 충청남도과학교육원을 방문하여 각 기관의 전시와 프로그램을 관찰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도들을 직접 확인하고 각자의 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실무자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현장 경험과 시행착오 극복 사례는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과 배움의 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

지속적인 전문인력 양성으로 과학문화 발전 기대

국립중앙과학관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이 큰 역할을 해왔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국립중앙과학관은 입문과정 외에도 과학교육, 행사전문, 과학커뮤니케이션, 전시기획, 연구 전문과학 등 다양한 전문 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과학관 및 관련 기관 종사자들에게 이번 교육 참여를 적극 추천하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과학관협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안내

관련 기관

• 한국생산성본부: www.kpc.or.kr
• 한국과학관협회: www.scicent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