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국가 보훈의 상징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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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국가 보훈의 상징을 걷다

국립대전현충원, 국가 보훈의 상징을 걷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성스러운 공간입니다. 이곳은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장소로서, 국가 보훈의 성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의 대표 상징물

  • 천마웅비상: 세 필의 천마가 조국의 영원한 발전과 번영을 이끌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천마는 상서로운 기운과 충성을 상징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넋을 원동력으로 삼아 우리나라를 굳건히 지키는 상징물입니다.
  • 홍살문: 충절과 충성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문으로, 현충원의 성역지역과 일반지역을 구분합니다. 이 문을 지나면서 참배객들은 경건한 마음가짐을 갖게 됩니다.
  • 호국분수탑: 현충원 중앙 녹지광장에 위치한 분수탑으로, 호국영령들이 편안히 쉬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성되었습니다. 엄숙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호국의지를 드높이는 상징입니다.
  • 현충문: 한옥 전통양식을 본떠 만든 현충탑의 출입문으로, 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공간입니다. 입구에는 재앙을 막고 악귀를 물리친다는 동물상과 충신과 효자를 지키는 호랑이 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 현충탑: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는 탑으로, 민족의 과거·현재·미래 문화를 상징하는 조각과 승천하는 호국영령의 석상이 있습니다. 탑 내부에는 시신을 찾지 못한 순국선열과 무명용사의 위패 봉안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 내 추천 방문지

  • 보훈둘레길: 현충원 묘역을 둘러싼 총 10km의 둘레길로, 빨강길, 주황길, 노랑길, 초록길, 파랑길, 쪽빛길, 보라길 등 7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지개길이라 불리며, 참배객들에게 자연과 함께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 보훈미래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어린이 보훈관, 수유실, 방송실이 있습니다. 2층에는 묵념의 방, 야외테라스, 교육실, 기획전시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의열투쟁, 대한민국 임시정부, 3·1 운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가 진행 중이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명단과 묵념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현충원 곳곳에 담긴 상징물과 이야기를 따라 걸으며, 그분들의 헌신과 용기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방문을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보훈의 의미를 깊이 새겨보시길 권합니다.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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