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 시민 건강 지킴이

대전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 시민 건강 지킴이

대전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길치문화체육센터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책임질 새로운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계족산 자락에 자리 잡아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육 및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길치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3,285㎡,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내부에는 25m 길이의 5레인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작은 도서관, 그리고 생활문화센터가 포함되어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학습 공간, 마루 공간, 방음 공간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수영장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12월 15일부터는 유료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다목적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과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며, 2026년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은 대전시가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일류 체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길치문화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건강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며, 대전시의 체육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