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동 잇는 돌다리축제

석교동에서 열린 열두 번째 마을축제
2026년 대전 중구 온마을축제가 10월부터 11월까지 중구의 여러 동네에서 이어진다. 태평동을 시작으로 석교동과 오류동, 부사동, 용두동, 산성동 등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제12회 돌다리 한마음 축제가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대전 중구 석교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축제 이름에는 석교동의 지명과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돌다리’가 담겼다. 오랜 기간 이어진 행사답게 공연과 체험, 먹거리, 주민자치 프로그램 소개가 한자리에서 펼쳐졌다.
보고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
행사장에서는 공연 관람뿐 아니라 풍선아트와 달고나 만들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어린이들은 체험 공간에서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활동하며 축제를 즐겼고, 행사장 곳곳에는 웃음소리와 활기가 이어졌다.
가족 단위 주민들은 체험에 참여하고 사진을 남기며 주말 시간을 보냈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 생활권 안에서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동네 축제의 성격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민이 관람객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 현장의 즐길 거리를 넓혔다.
이웃과 나눈 동네 먹거리
축제 현장에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마련됐다. 석교 한마음회가 준비한 어묵꼬치는 1천 원, 육개장은 5천 원에 제공됐다. 행사장을 둘러보다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도 설치됐다.
주민들은 마련된 공간에 앉아 음식을 먹거나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인사를 나눴다. 공연을 보는 주민과 체험을 즐기는 어린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가족의 모습이 한 공간에 어우러졌다. 먹거리 공간은 단순한 판매 장소를 넘어 주민들이 잠시 머물며 교류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작품 전시
현장에서는 석교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도 운영됐다. 새롭게 마련된 석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래교실과 요가교실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는 내용이 안내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그림 작품도 축제장에서 전시됐다. 다양한 그림이 관람객을 맞으며 공연과 체험 중심의 행사장에 전시 공간의 볼거리를 더했다. 주민들이 평소 참여하는 활동과 그 결과물을 지역 축제에서 함께 나누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마을축제로 이어지는 주민 교류
돌다리 한마음 축제는 석교동 주민들이 공연과 체험, 먹거리, 전시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만나는 자리였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대화하는 가운데 동네의 일상적인 관계가 축제 공간으로 이어졌다.
대전 중구 온마을축제는 2026년 10월부터 11월까지 중구 곳곳에서 계속된다. 동네마다 서로 다른 프로그램과 분위기로 구성되며,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권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접할 수 있다.
축제 장소
| 행사명 | 제12회 돌다리 한마음 축제 |
|---|---|
| 개최일 |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
| 장소 | 석교초등학교 |
|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204번길 12 |
| 주요 내용 | 공연, 풍선아트, 달고나 체험, 먹거리, 주민자치 프로그램 소개, 그림 작품 전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