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핀 원신흥 축제

작은내수변공원에 모인 주민들
2026년 10월 1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서로20번길 10에 있는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제12회 스마일 원신흥 마을축제가 열렸다.
대전 빵축제와 유성 국화축제 등 규모가 큰 축제가 함께 열린 날이었지만, 행사장에는 예상보다 많은 주민이 찾아왔다. 공원 곳곳에서는 방문객들의 대화와 웃음소리가 이어졌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활기찬 마을축제의 분위기가 형성됐다.
어린이 발길 모은 체험 공간
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축제 초입부터 여러 체험을 즐겼다. 무료 팝콘이 제공됐으며, 지비츠와 슈링클 키링, 볼펜 등을 원하는 모양으로 꾸미는 체험 부스에는 어린이 방문객이 몰렸다.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얼굴이나 손에 각자 원하는 모양을 그린 뒤 행사장 안을 둘러보며 축제를 이어갔다. 완성된 그림을 서로 보여주는 모습도 이어져 체험 공간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플리마켓과 생활 나눔 행사
플리마켓 구역에는 헤어 액세서리와 캐릭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진열돼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반려동물용품을 판매하는 마켓도 함께 운영돼 반려견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주와 진로 적성을 무료로 상담하는 부스에도 방문객이 이어졌다. 아나바다 행사와 도서교환전에서는 상태가 깨끗한 생활용품과 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체험과 판매, 상담과 교환 행사가 한 공간에서 진행되면서 주민들은 각자의 관심에 따라 축제를 둘러봤다.
세대가 함께 즐긴 먹거리
행사장에는 김치부침개와 소떡소떡, 떡볶이, 홍어회무침, 잔치국수 등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준비됐다. 주민들은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무대 공연을 관람했고, 곳곳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먹거리 공간과 공연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머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가족과 이웃이 한자리에 앉아 공연을 보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졌다.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 공연
공연은 낮부터 밤까지 계속됐다. 많은 마을 주민이 객석을 지키며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밸리댄스와 난타, 태권도 시범, 패션쇼 등 성격이 다른 공연이 차례로 펼쳐져 볼거리를 더했다.
공연 중간에는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다양한 무대와 추첨 행사가 번갈아 이어지면서 장시간 자리를 지킨 관람객들도 축제의 흐름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의 공연에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고,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는 마을 행사다운 장면이 펼쳐졌다.
주민이 만든 가을 마을축제
맑은 날씨 속에서 열린 스마일 원신흥 마을축제는 이름처럼 방문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유성구 마을축제는 지역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교류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보여줬다.
각 마을축제 추진위원회와 봉사자들은 행사 운영을 맡아 유성구 곳곳에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생활 나눔 행사,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지며 원신흥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축제의 모습을 드러냈다.
짧은 가을의 아쉬움 속에서도 이날 행사는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주민들의 하루를 채웠다. 유성구 마을축제는 다음 가을의 만남을 기약하며 일정을 마쳤다.
행사 장소
| 장소 | 작은내수변공원 |
|---|---|
|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서로20번길 10 |
| 행사명 | 제12회 스마일 원신흥 마을축제 |
| 개최일 | 2026년 10월 17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