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동반자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 성과 공개!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 개요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회담을 진행하며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피초 총리는 윤 대통령의 초청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은 협력 강화 비전과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였으며, 두 정상은 경제 협력과 국방,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태바하고 있습니다.
정무, 안보 및 국방 협력
양측은 정무적 대화를 강화하고, 두 나라의 고위급 교류의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양자 및 국제적으로 체결될 정책 협의를 통해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국방 분야에서도 호혜적 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 협력은 방위 산업 뿐만 아니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군수품 도입에 있어서도 협력을 포함합니다.
- 양국 외교부 간 정책 협의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관계부처 간 협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UN, ASEM, NATO 등 다자 메커니즘에서의 협력을 강화합니다.
경제 통상 협력 강화 방안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의 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11년 7월 발효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양측은 다양한 기술협력 분야에서 민간 부문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슬로바키아는 지역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와 연구개발을 위한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확약하였습니다.
과학, 의료, 사회 및 문화 협력 강화
양국은 한-슬로바키아 과학 및 기술 협력에 관한 협정에 기반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보건 의료 분야에서도 글로벌 과제 대응을 위한 협력이 강화될 것이며, 청년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협정 체결에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지방 및 지역 차원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매결연 사업 체결을 합의하였습니다.
국제 협력의 새로운 모색
양측은 기후 변화 협상, 비확산, 원자력 안전 등 다양한 글로벌 사안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비세그라드그룹 내에서의 공동 프로젝트 및 정책 협의를 증진하여 국제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한반도 정세 논의 및 협력
슬로바키아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의 도발 행위와 관련된 안보 위협에 대한 강한 우려를 공유하였습니다. 슬로바키아는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공동성명 및 협력 의지 확인
전반적인 대화 속에서, 양국 정상은 1993년 수교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진전을 경축하며, 교역과 투자, 안보와 국방, 에너지 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의 동반성장을 다짐하였습니다. 정무, 안보 및 동방 경제협력, 문화 및 사회 영역에서도 공통의 가치를 재확인하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약하였습니다.
결론 및 향후 방향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경제 통상 협력 및 과학, 의료, 문화 등의 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협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슬로바키아와의 관계 강화는 한국의 외교 전략에 있어 중요한 한축이 될 것이며, 안보와 평화를 위한 협력도 정기적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기타 정보 및 참고자료
윤 대통령과 피초 총리의 회담 내용은 외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양국은 서로의 주요 관심사에 맞추어 더욱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의 긍정적인 결과는 향후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에도 좋은 전례가 될 것이며,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