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의료서비스 일평균 1만 6815곳 운영!

설 연휴 기간 병·의원 개방 현황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일 평균 1만 6815개소의 병·의원이 개방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361.6% 증가한 수치로,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정부의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계획

정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으로 지정하였다. 이러한 결정은 국민들이 긴급 상황에서도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핵심적인 조치이다. 최 권한대행은 "연휴에도 환자의 곁에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의료진과 약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설 당일 운영 보상 제도를 대폭 강화하여 지역 의료기관의 운영을 지원한다.
• 응급의료기관과 협력병원 간의 신속한 소통 체계를 구축한다.
• 모니터링 및 점검 체계를 운영하여 의료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 확보 방안

설 연휴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의료기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공휴가산을 60%로 인상하여 병·의원 운영 시 추가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 때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호흡기질환 대응 및 진료 역량 강화

최근 겨울철 들어 호흡기질환의 유행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전국 135개 의료기관에 발열클리닉을 지정하고 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진료협력병원 진료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격리 및 진료 역량이 부족한 지역에 대해 산과·신생아 전원·이송 전담팀 운영과 같은 세부적인 조치도 강구되고 있다.

응급의료체계의 점검 및 관리 체계

정부는 응급의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각 지자체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중증도별 환자 현황과 병상 가동률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응급 질환 전원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결론 및 국민의 협조 요청

설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응급의료포털, 119, 보건복지부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국민들이 비교적 경증인 질환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중소병원 응급실을 먼저 방문하고,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는 의료기관의 *과부하를 방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현장의 의료진과의 소통 강화

최 권한대행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근무 중인 의료진과 환자를 직접 만나 격려했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헌신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소통은 국민과 의료진 간의 신뢰를 높여 주며, 향후 의료 서비스 제공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게 될 것이다.

추가 문의 및 연락처

설 연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 복지경제과,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 보건복지부 코로나19후속관리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실한 지원과 더불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