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T 택시, 지역과 플랫폼의 완벽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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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T 택시, 지역과 플랫폼의 완벽 조화

대전 꿈T 택시, 지역 특색과 첨단 플랫폼 결합

대전광역시가 지역 고유의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활용한 브랜드 택시 '꿈T'를 공식 출범시키며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이 택시는 카카오T 앱을 통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지역 가맹 사업 모델로 경제적 부담 완화

이번 사업은 대전시와 카카오T, 그리고 지역 가맹 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와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간 협력으로 추진됐다. 카카오T의 지역형 가맹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가맹점사업자가 독자적으로 가맹점을 모집·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가맹 수수료는 기존 3.0%에서 2.8%로 인하해 지역 사업자의 부담을 줄였다.

꿈돌이 표시등 설치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대전시는 택시 지붕에 꿈돌이 표시등을 장착하고 측면에 '꿈돌이와 함께 꿈T'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세 가지 조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애니콜모빌리티는 표시등 설치 비용의 50%를 부담하며, 대전시는 IP 사용에 적극 협력한다. 올해 확보한 9000만 원 예산으로 약 1,500대 택시에 표시등 설치가 가능해져 시민들은 더욱 많은 꿈T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거 성공 사례와 미래 기대

대전시는 지난해 9월 이미 2,000대 택시에 꿈돌이 표시등을 설치해 '꿈돌이 택시'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번 꿈T 출범으로 카카오T 앱 호출이 가능해져 앱 이용에 익숙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앱 호출 수요는 전체 택시 수요의 75~80%에 달한다.

지역 경제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애니콜모빌리티 김성태 회장은 1,500대 이상의 꿈T 택시 가맹을 목표로 서비스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준언 이사장은 가맹 택시 모집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T가 대전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 문화와 첨단 기술의 만남

이번 꿈T 택시 출범은 대전시가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적 브랜드 마케팅과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앞으로 꿈T 택시가 대전 시민의 일상에 깊이 자리잡고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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