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배우는 도로명주소와 재난안전

게임으로 배우는 도로명주소와 재난안전

대전광역시가 5월 19일부터 한밭수목원 서원과 장태산휴양림 전용 체험장에서 ‘도로명 런닝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활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된 게임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로명 런닝맨’은 지도와 미션지를 활용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 옥외대피소 등 총 8개의 미션 지점을 탐색하며 퀴즈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주소정보 시설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재난 발생 시 대피장소를 찾는 가상 시나리오를 체험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인 이상 시민 단체나 학교,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 또는 전화(042-270-6502)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대전시는 이번 ‘도로명 런닝맨’을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의 구조와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