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약자 안전 강화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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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노인 교통안전 강화 사업 추진
대전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사고 예방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2025년 어린이·노인 등 교통사고 예방 재난특별교부세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4억 원을 포함해 총 4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노인 교통사고 다발지 정비에 집중된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에는 3억 2000만 원이 투입되어 동구, 중구, 유성구, 대덕구 지역의 통학로 환경을 개선한다. 보도 정비, 안전펜스 설치, 과속방지시설 개선 등이 포함되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교통사고 다발지 정비사업에는 8000만 원이 투입되어 서구 지역의 고령자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노면표시 정비, 볼라드 설치, 바닥재 도막 포장 등 보행 취약 구간에 대한 안전장치 확충에 중점을 둔다.
대전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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