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관 댄스로봇 공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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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관 댄스로봇 공연 개막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관 댄스로봇 공연 개막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관에 새로운 과학 체험의 장이 열렸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관 2층 ‘인간과 기계’ 전시실에서 댄스로봇 공연이 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공연은 7월 25일부터 매일 세 차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시 30분에 진행되며, 각 회당 4곡의 인기곡을 댄스로봇이 선보입니다.

공연은 차이콥스키 음악과 함께 작은 커튼이 열리면서 시작됩니다. 10대의 댄스로봇이 아장아장 걸어 나오는 모습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댄스로봇들은 바나나차차, 러브다이브, 질풍가도 등 최신 인기곡에 맞춰 개성 넘치는 춤과 개인기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은 공연 중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댄스로봇과 함께 춤추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귀여운 리액션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 부모님들의 관심도 집중시키는 매력적인 과학 체험입니다. 특히 인기곡 후렴구가 나오면 관람객들의 흥이 절로 올라 공연이 끝난 후에도 흥얼거리게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됩니다.

어린이관은 무료 전시 공간으로 1층 ‘자연과 인간’, 2층 ‘인간과 기계’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 기계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세계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탐구할 수 있는 열린 과학 놀이터입니다. 키즈프라자, 순회전시실, 연결된 세상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로봇과 대결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품도 많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어린이관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인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도 운영됩니다.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세 차례(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진행되며, 지난해 5,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해는 실험실 도장 깨기, 캡슐토이 선물, 랜덤 과학키트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참여의 즐거움이 더욱 커졌습니다. 체험 콘텐츠는 ‘선을 넘는 과학: 음악편’, ‘균형과 회전의 비밀: 팽이’, ‘움직이는 그림 속 과학여행’, ‘금속이 기억을 한다고?’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비는 5,000원입니다. 어린이 한 명당 보호자 한 명이 동반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사전 누리집 예약이 필수이며, 토요일 회차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나 잔여석이 있을 경우 수업 직전에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꼭꼭숨어라’ 온라인 방탈출 미션도 마련되어 있어, 전시 포인트를 찾아 QR 인증을 완료하면 과학관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1에 위치해 있으며,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관람 전후로 한빛탑, 한밭수목원, 엑스포과학공원 등 인근 명소를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표는 오후 5시에 마감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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