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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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빗방울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문화 피서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시 개요와 구성
이번 전시는 ‘광복 다시업난 깃분일’이라는 제목으로, 현대적인 표현으로는 ‘광복 다시 없는 기쁜 일’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3층에서 진행되며,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디지털 실감체험관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복 80주년 기념전은 박물관 로비에서 4파트로 나누어 8쪽의 전시판을 통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사진과 유물로 전달합니다.
주요 전시 내용
- ‘기쁨의 노래 한 곡조’라는 한글 시를 비롯해 대전시립박물관 소장 광복 관련 유물과 사진 전시
- 백범 김구 선생의 광복 후 귀국 당시 매헌 윤봉길 의사 추모 기념식 사진
- 대전 5개 구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담은 지도와 관련 기록
- 3.1운동 당시 대전 지역 시위 기록과 QR코드를 통한 현장 정보 제공
-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및 대전 출신 독립운동가 서명 포함
- 독립운동가 수감 기록과 재판 판결문, 군자금 납입명령서, 워싱턴 회의 제출 호소문 등 역사적 문서
-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일제 감시 대상 인물 카드 전시
- 대전형무소 수감 독립운동가 관련 지승 그릇 전시
대전시립박물관 방문 안내
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 외에도 다양한 상설 및 체험 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자 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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