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름 산책 명소, 정부대전청사 숲과 들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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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름 산책 명소, 정부대전청사 숲과 들의공원

대전 여름 산책 명소, 정부대전청사 숲과 들의공원

8월 중순, 무더위가 계속되는 대전에서 시원한 그늘 아래 산책하기 좋은 장소가 있어 소개합니다. 대전 정부청사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정부대전청사 숲의공원과 들의공원은 여름철에도 쾌적한 산책 공간을 제공합니다.

숲의공원과 들의공원, 자연과 도심의 조화

먼저 숲의공원에 들어서면 울창한 녹음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그늘진 벤치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휴식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입니다. 맑은 날씨에는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산책하기에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이곳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엑스포타워와 정부대전청사 쌍둥이 빌딩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5월에는 이팝나무 꽃이 만개해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지만, 현재는 푸른 잎이 우거져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공원 내 흔들의자가 설치된 공간에서는 넓은 정원을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거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목련나무가 우거진 그늘은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가 높으며, 이팝나무길 역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산책에 부담이 없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붉게 물들고 겨울에는 설경 명소로도 알려져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공원 중간에 위치한 정자는 잘 관리되어 있어 휴식 공간으로 적합하며, 다양한 비둘기들이 서식하지만 먹이 주기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경우 목줄 착용과 배설물 수거, 맹견은 입마개 착용이 필수입니다.

들의공원 무궁화 정원과 정부대전청사 숲

들의공원 내 무궁화 정원은 90% 이상 개화가 완료되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지참하는 것이 좋으며, 무궁화 꽃 앞 벤치와 하트 모양 흔들의자는 휴식과 사진 촬영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정부대전청사 숲은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의 지원으로 조성된 도심 속 자연 공간으로,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의 일환입니다. 이곳에서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주를 이루며, 여름에는 짙은 녹음, 가을에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빨간 배롱나무가 풍성하게 피어 대전의 숨은 명소로 손꼽힙니다.

맺음말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지만 곧 가을이 찾아올 예정입니다. 대전 도심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는 정부대전청사 숲의공원과 들의공원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정부청사역 인근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여름철 산책 명소로 추천할 만합니다.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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