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배우는 법 이야기

대전 솔로몬로파크, 법과 친해지는 배움터
가을의 선선한 아침과 밤 공기가 찾아오면서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실내에서 보냈던 가족들이라면 이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게 될 것입니다. 대전 솔로몬로파크는 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법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운영 안내와 이용 대상
운영시간 | 월요일~토요일 10:00~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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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일 | 매주 일요일, 1월 1일, 설날, 명절, 대체 휴일 |
입장료 | 무료 |
이용 대상 | 법체험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예약 불필요) 법놀이터(법짱마을): 7세 이하 미취학 아동 (평일 개인 관람은 15시부터 가능) |
법역사관에서 시작하는 법의 이해
대전 솔로몬로파크 관람은 법역사관부터 시작합니다. 각국의 해태와 함께 빽빽하게 적힌 글자들을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법이 탄생한 배경과 역사, 동서양의 다양한 법조항을 알 수 있습니다. 함무라비 법전 등 익숙한 이야기들도 많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기에 좋습니다.
투표 체험과 선거 교육
아직 투표권이 없는 아이들도 솔로몬로파크에서 실제 투표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선거인명부 확인 후 투표 용지를 받아 '우리 나라 최고 위인'에게 투표하는 활동이 진행됩니다. 선거의 4대 원칙과 국회의원 및 대통령 후보 자격 요건 등 선거 관련 정보도 미디어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투표 비밀 원칙을 익히면서도 자신이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모의국회에서 법 제정 과정 체험
투표가 끝나면, 투표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드는 과정을 모의국회에서 체험합니다. 국회의사당을 재현한 공간에서 의장, 안건 발의자, 찬성 및 반대 의견 발표자 역할을 맡아 실제로 찬성·반대 버튼을 눌러보며 법 제정 과정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경찰 체험과 범죄 수사
법을 지키는 경찰 역할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범죄 현장으로 출동한 후, 지문, 발자국, 머리카락 등 다양한 단서를 살펴보고 CCTV, 거짓말 탐지기, 수갑 체험을 통해 범인을 잡는 경찰의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의법정에서 재판 참여
모의법정에서는 검사와 판사복을 입고 재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재판 대본이 준비되어 있어 재판장, 피의자, 증인 등 원하는 역할을 맡아 재판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판사, 검사, 변호사의 역할과 재판 절차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래 직업 체험과 기억에 남는 하루
솔로몬로파크를 둘러보며 아이들은 국회의원, 판사, 검사 등 법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아이의 사진과 함께 미래 직업이 적힌 명함을 만들어 주면 더욱 오래 기억에 남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법과 친해지는 즐거운 시간
법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는 다양한 모의 체험과 미디어 게임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방문 후에는 바로 앞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을 이번 가을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대전 솔로몬로파크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21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