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돌이하우스 2호점, 문화와 맛의 새로운 명소

대전 꿈돌이하우스 2호점, 문화와 맛의 새로운 명소
대전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캐릭터 ‘꿈돌이’가 새로운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전 엑스포의 마스코트로 탄생한 꿈돌이는 이제 단순한 추억을 넘어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 한빛탑 인근에 문을 연 ‘대전 꿈돌이하우스 2호점’은 꿈돌이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물 외관부터 귀여운 꿈돌이 조형물이 방문객을 반기며, 내부에는 다양한 꿈돌이 굿즈샵이 자리해 있습니다. 인형, 생활 소품, 키링, 문구류 등 다채로운 상품들이 가득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기념품 구매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꿈돌이네 라면가게’입니다.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꿈돌이 패키지와 전용 용기에 담긴 라면은 맛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라면은 ‘꿈돌이라면 쇠고기맛’과 ‘꿈돌이라면 해물짬뽕맛’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얼큰하고 칼칼한 쇠고기맛은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며, 깔끔하고 담백한 해물짬뽕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라면은 셀프 조리 기계를 통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조리 후에는 노란 테이블에 앉아 따뜻한 국물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 좌석뿐 아니라 야외 테라스에도 노란 파라솔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한빛탑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라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풍을 나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전 도심 한가운데서 소소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한빛탑 광장에서 펼쳐지는 야간 음악분수 공연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라면을 맛본 후 분수 쇼를 감상하며 산책하는 코스는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데이트 코스입니다.
주변에는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간단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라면으로 허기를 달랜 뒤 돗자리를 펴고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됩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모여 아이들과 함께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풍경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는 라면과 굿즈 외에도 디지털 하이킹 체험존을 운영 중입니다. 대전의 대표 산책 코스인 ‘둘레산길’을 실제 산길처럼 구현한 이 체험존은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산책 경험을 제공합니다. 화면 속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실제 등산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대전 꿈돌이하우스 2호점은 음식, 문화,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전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소소한 쉼터가 되어줍니다.
라면 한 그릇이 전하는 따뜻한 행복, 꿈돌이 굿즈가 주는 소소한 기쁨, 그리고 한빛탑 광장에서의 산책과 야간 분수 공연까지.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대전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완성됩니다. 이번 주말, 꿈돌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권합니다.
꿈돌이하우스 2호점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0 1-2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