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 기업 성장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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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 기업 성장 지원 본격화
2025년 4월 29일, 대전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대전지역 사회적경제를 통합 지원할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공식 개관했다. 총사업비 341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527㎡ 규모로 조성되어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창업 지원부터 교육, 컨설팅, 홍보, 판로 개척, 연구개발, 그리고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까지 전반적인 운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질적으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설 내부에는 기업 입주공간, 제품개발실, 디지털 미디어실, 전시판매장, 공동작업실, 교육강의실, 대회의실, 커피숍, 공용 라운지,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기업 성장 지원과 시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다.
특히, 입주기업 전용공간으로 확보된 51개실 중 현재 37개실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업과 공동 판로 개척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앞으로도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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