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북문, 시민애뜰로 새단장

대전시청 북문 광장, 시민애뜰로 새롭게 태어나다

대전시청 북문 앞 광장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기존에 이용률이 낮고 노후화된 공간이었던 이곳은 약 3,500㎡ 규모로 정비되어 시민들이 편안히 머물며 쉴 수 있는 정원형 공간 '시민애뜰'로 재탄생했다.

다양한 수목과 화단으로 꾸며진 힐링 공간

시민애뜰은 총 10개의 대형 화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메랄드그린, 블루엔젤 등 다양한 수목과 계절별로 피어나는 수국 등 꽃들이 조화를 이루어 시민들에게 사계절 내내 색다른 풍경과 힐링을 제공한다.

새롭게 정비된 산책로와 야간 조명

기존의 낡은 터널 구조물은 파고라와 연결된 산책로형 쉼터로 탈바꿈했다. 특히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밤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하고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 수목과 화단, 산책로에는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정원을 즐길 수 있다.

시민을 위한 특별한 휴식 공간 기대

이번 시민애뜰 조성 사업은 대전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하는 이 공간은 앞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