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친화기업 12곳 선정, 일터 문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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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친화기업 12곳 선정, 일터 문화 혁신

대전시, 2025년 여성친화기업 12곳 선정

대전시는 2025년을 맞아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과 성평등 일터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여성친화기업 12개사를 선정하고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선정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더욱 나은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여성친화기업 선정 과정과 기준

대전시는 올해 8월부터 시·새일센터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용 및 직장 문화 개선, 일·생활 균형 지원 부문에서 총 22개 지표를 최종 선정 지표로 확정했다. 9월부터 10월까지 1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류 및 현장 실사를 거쳐 11월 초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12개 기업이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여성친화기업의 의미와 역할

여성친화기업은 경영자가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며 여성 인재 육성에 힘쓰는 기업을 뜻한다. 이들 기업은 성별, 혼인, 임신, 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성평등한 일터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 현황

2025년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제조업 4개사, 소프트웨어업 1개사, 의료·복지업 5개사, 서비스업 2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기업은 채용, 인사, 교육 분야에서 성평등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남성 육아휴직과 남성 휴게실 운영, 출산 직원 육아도우미 6개월 지원, 취약계층 육아휴직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전시의 지속적 지원과 기대

대전시는 13년 연속 지역성평등지수 최고 등급과 일생활 균형지수 전국 3위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여성친화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한 결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현판 수여와 기업 홍보, 환경개선비 지원, 성평등 교육 강사 파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여성친화기업이 지속적으로 성평등 일터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여성친화기업 선정과 지원은 대전 시민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와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류경제도시 대전'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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