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골목 백목련과 스페이스 테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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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골목 백목련과 스페이스 테미 갤러리

테미공원 봄꽃과 테미골목의 매력

대전 중구에 위치한 옛 수도산으로 가는 길, 일명 테미공원은 봄철이면 활짝 핀 꽃들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끄는 명소입니다. 특히 야구장이나 성심당을 찾는 이들이 테미오래 관사 일대에서 빵 봉투를 들고 전시를 감상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됩니다.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에는 테미골목길을 따라 카메라를 든 방문객들이 늘어나며 화사한 풍경에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백목련과 골목안 갤러리 ‘스페이스 테미’

테미로44번길 골목에서는 화사하게 핀 백목련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 백목련은 원래 한 오래된 주택의 정원에 있던 나무로, 주택은 세월에 따라 사라졌지만 백목련만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담장에 부착된 ‘골목안 갤러리’ 안내판을 따라 오른쪽 골목길로 들어서면 백목련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너편 주택 담장 아래에는 돌을 쌓아 미니어처 산맥을 만든 독특한 풍경도 눈길을 끕니다.

스페이스 테미 갤러리의 공간과 전시

골목 안 빈터 옆집에는 ‘스페이스 테미’라는 갤러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갤러리는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해 2022년 10월 29일 개관했으며, 개관전 ‘불씨(the Spark)’의 명패가 벽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삭아가는 철 대문과 미니어처 정원, 큰 전복 껍데기로 만든 화분, 돌 틈 사이에 핀 수선화, 그리고 솜을 피운 목화 나무 등 독특한 요소들이 공간에 문학적 감성을 더합니다.

현재 전시와 앞으로의 일정

현재 ‘스페이스 테미’에서는 ‘뮌스터 에그라이스 다섯 번째 만남-기억, 환상, 편지, 꿈, 산책 그리고 인형’이라는 주제로 최보미 작가와 고의선 작가의 2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최보미 작가의 오브제 ‘렌과 린’은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고의선 작가는 ‘시간과 행위가 축적된 드로잉 시리즈’와 영상 편지 ‘안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4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송인 작가 초대전

한편, ‘스페이스 테미’는 4월 18일부터 새로운 기획전 ‘수정 사군자’를 개최합니다. 초대작가 송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5월 10일까지 이어지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입니다. 4월 18일 오후 3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오후 5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작품 감상과 작가와의 만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 정보 및 방문 안내

전시명송인 작가 초대전 ‘수정 사군자’
장소스페이스 테미 (대전광역시 중구 테미로44번길 40)
기간2026년 4월 18일 ~ 5월 10일 (월, 화 휴관)
관람시간수요일부터 일요일, 12시~18시
입장료무료
주차골목 또는 주변 공공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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