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하차도 침수 예방 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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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하차도 침수 예방 시설 확충

대전 지하차도 침수 예방 시설 확충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진입차단시설 설치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9곳에 진입차단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 것을 포함한다.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부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일정 수위 이상 물이 차오르면 차량 진입을 금지하는 경고와 함께 차단막이 자동으로 내려오는 시스템이다. 이 시설은 집중호우 시 차량 고립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2024년 4월 도로터널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을 개정해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0억 원과 시비 40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설을 설치해왔다.

지난해까지 관저, 만년, 대동, 홍도, 갑천 지하차도 등 15곳에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도안, 노은, 월드컵 지하차도 등 9곳에 추가 설치를 마쳤다. 대전시에는 총 48개의 지하차도가 있으며, 자연배수가 가능한 8곳을 제외한 40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24곳에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16곳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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