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 금빛야시장, 골목의 밤을 밝히다

중리 금빛야시장, 골목의 밤을 밝히다
대전 대덕구 중리전통시장에서 지난 6월 26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기대 속에 중리 금빛야시장이 화려하게 개장했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중리시장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다.
야시장의 개막식 현장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역 예술팀이 선보이는 감성 미니 콘서트가 방문객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캐리커처 체험과 현장 이벤트 존도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야시장에서 눈길을 끈 것은 ‘불판 테이블 먹거리 존’이다. 방문객들은 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고기와 막걸리를 그 자리에서 구워 먹으며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했다. 떡볶이와 순대 등 중리시장의 대표 먹거리도 행사 덕분에 신선한 상태로 맛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중리시장은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야시장 개장을 통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운영 기간은 6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격주 금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 행사는 7월 10일로, 무더위를 식혀줄 이색 막걸리 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주차 공간은 인근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축제 기간 방문객이 많아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중리 금빛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리전통시장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북로37번길 26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나들이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