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임시 진입도로 7월 1일 개통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임시 진입도로 7월 1일 개통
대전 유성터미널 일대의 오랜 교통난이 이번 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한층 해소될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현충원로와 유성IC, 구암교네거리 및 구암역삼거리 일대에서 지속되어 온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임시 진입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통하는 임시 진입도로는 총 연장 580m, 왕복 3차선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이 도로는 유성 BRT 도로 구간 중 외삼에서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구간과 2025년 10월에 앞서 개통한 유성IC네거리에서 박산로 구간, 그리고 구암동 다가온 청년주택 앞 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하부에 위치한 미사용 교량인 구암교를 활용해 단절된 구간의 통행성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띕니다. 다만 기존 교량 구조상 통과 높이가 3m로 제한되어 대형 차량은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이번 임시 진입도로 개통은 ‘유성 BRT 연결도로 호남지선 통과 지하차도’와 ‘구암교차로 입체화사업’이 2030년 동시 개통을 앞둔 상황에서, 해당 사업 완료 전까지 상습적인 교통정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도로 개통으로 구암교네거리 일대 교통량은 20% 이상 분산되고, 통행 속도는 약 30%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개통 이후에는 차량 분산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BRT 노선(B2·B4)을 구암교네거리 방향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유성복합터미널에서 시외버스, BRT,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간 원활한 광역교통 환승체계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유성생명고 앞 삼거리에 ‘구암교차로 입체화사업’을 추진해 대전 외곽과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축을 확충하고, 둔산 도심권 유입 차량과 유성지역 체류 차량의 교통 흐름을 이원화함으로써 유성IC 일대의 교통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방침입니다.
이번 임시 진입도로 개통은 서북부지역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