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상대동 내일

Last Updated :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상대동 내일

주민이 직접 선택하는 상대동의 미래

대전 유성구 상대동에서 열린 주민총회가 7월 2일 대전시립박물관 별관 2층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사업이 선정됐다.

주민총회의 의미와 진행 과정

과거에는 마을 사업이 주로 행정기관에 의해 결정되었으나,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검토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를 밟는다. 행사장 입구에서 참석자들은 서명부를 작성하고 전자투표기를 받아 자리에 앉았다. 행사 전에는 상대동 주민자치센터의 어반스케치 작품 전시와 다과가 준비되어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총회를 기다렸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한 주민총회

이번 총회에는 아이들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참석해 마을 의사결정 과정을 함께 경험했다. 행사 시작 전 풍물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밝게 했으며,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주민자치회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특별한 퍼포먼스와 영상 상영

주민총회 시작과 함께 영화 <와일드 씽>의 노래를 상대동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영상이 상영됐다. 상대동 단체장들이 출연해 "네가 좋아, 내가 좋아, 상대가 좋아"라는 문구로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민자치회 활동과 예산 사업 소개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이 상영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사업과 주민 참여 모습이 소개됐다. 주민자치회 감사 결과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추진 현황도 공유됐다. 총 10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안전·환경, 경제·복지, 문화·예술·체육, 교육·평생학습 4개 분야로 나누어 설명되었고, 사업별 추진 내용과 예산이 상세히 안내됐다.

주민들의 직접 투표와 최종 사업 선정

참석 주민들은 전자투표기를 이용해 각 분야별 사업을 직접 선택했다. 투표 방법은 안내요원의 도움으로 쉽게 진행됐다. 투표 집계 시간에는 하모니카 공연이 이어져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았다. 사전 온라인투표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사업이 결정됐다.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분야선정 사업
안전·환경우리들의 쉼터 만들기, 주택가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
경제·복지우리들마켓, 이웃사랑 나눔 프로젝트
문화·예술·체육우리, 골목상점가에서 만나요
교육·평생학습청소년 정책학교, 슬기로운 시니어 체육교실

총 7개 사업, 7,500만 원 규모로 분야별 대표성을 유지하며 주민들의 선택을 최대한 반영한 결과다.

주민총회의 민주적 가치

주민총회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투표해 마을의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다. 주민들은 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신중하게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에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상대동을 시작으로 유성구 내 다른 동에서도 주민총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 실천의 장으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상대동 내일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상대동 내일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상대동 내일 | 대전진 : https://daejeonzine.com/5772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대전진 © daejeon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