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함께한 과학 퀴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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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한 과학 퀴즈 축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한 과학 퀴즈 축제

지난 8월 8일, 대전광역시 서구청 2층 구봉산홀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이언스 퀴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장인 구봉산홀과 로비는 행사 시작 전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북적였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출제될 문제를 예상하거나 과학자들에게 궁금한 점을 미리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문학 서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세 명의 과학자가 각각 로봇 피부, 모기 습성, 청소년 뇌 발달에 관한 흥미로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강연은 한국기계연구원의 이보연 박사가 ‘로봇도 아픔을 느낄까? 로봇에게 피부를 선물하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로봇이 사람처럼 섬세한 감각을 갖추기 위한 기술적 도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화학연구원의 이진희 박사는 ‘모기는 왜 나만 물까?’라는 친근한 주제로 모기의 습성과 과학 원리를 쉽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병혁 박사는 ‘10대, 뇌를 다듬는 최고의 시간’을 주제로 청소년기의 뇌 성장과 건강한 뇌 발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각 강연은 약 15분간 진행되어 전문적인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했으며, 다양한 과학 분야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과학자들에게 궁금한 점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려 보내는 독특한 소통 시간이 마련되어 행사장 곳곳에서 종이비행기가 날아다니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아이들의 질문은 엉뚱하면서도 창의적인 호기심으로 가득해 과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사이언스 퀴즈대회는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협력하여 답을 찾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퀴즈대회가 마무리된 후에는 전문학 서구청장이 직접 수상 가족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사이언스 퀴즈대회는 과학자들의 생생한 강연과 자유로운 질문,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퀴즈를 통해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대전 서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서로 100,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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