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 인문학 산책, 범죄심리학 강연 열기

대덕문화원 인문학 산책, 범죄심리학 강연 열기
대덕문화원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삶을 읽는 인문학 산책’이라는 생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강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며, 우리말, 심리, 삶, 여행,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인 정재환,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주)선양소주 조웅래 회장, 여행작가 태원준, 산악사진가 이상은 등 각 분야 전문가 5인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말 방송인 정재환 강사의 ‘우리말, 바로 알고 바로 쓰기’ 강연에 이어 두 번째 강연으로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 뉴스에서 접하는 범죄 사건과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2층 공연장은 아담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사전 신청자 외에도 많은 주민들이 몰려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어르신 관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인문학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박지선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tvN ‘알쓸범잡’, ‘지선씨네마인드’ 등 방송에서 냉철하고 예리한 분석으로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사이코패시의 특성을 영화 속 캐릭터를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하며 청중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강연 중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현장 모습을 담지 못한 점과 질의응답 시간이 없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협소한 공간과 음향 환경에도 불구하고 박 교수는 열정적인 강의를 이어갔으며, 대덕문화원 관계자들의 세심한 준비와 지원도 돋보였습니다.
‘삶을 읽는 인문학 산책’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박지선 교수의 강연은 범죄 심리라는 관점에서 인간과 사회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다가오는 강연들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덕문화원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 1348에 위치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