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문학공동체, 일상 속 쉼터로

대덕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사업 '대덕문학스테이'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한적한 골목길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문화 공간이 문학을 매개로 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공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쉼을 제공하는 작은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평범한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출판사 편집실과 강의실이 함께 마련되어 있다. 출판사 편집실에서는 실제 문학 작품이 다듬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시집들이 비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다. 강의실에서는 문예창작과 교수 출신 문학인이 주민들과 함께 시를 읽고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맞춰져 있다. 커리큘럼은 마음 열기, 나를 찾기, 소통하기, 나누기 등 4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은 시 낭독과 감상을 통해 서로의 삶을 공유하며, 간결한 문장으로 자신을 기록하는 글쓰기 활동에 집중한다. 이러한 인문학적 성찰의 과정은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대덕구의 이 작은 문학 공간은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학이 멀리 있지 않음을 보여주며, 주민 간의 정서적 교류와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주민 주도의 문화 공간이 대덕구 전역에 확산되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꽃피우길 기대한다.
시와정신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1019번길 28-7 시와정신아카데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