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결혼식 준비 만반의 태세!”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개요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다양한 기업들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서 총 4기의 원전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초기 예상 사업비는 24조 원에 이릅니다. 이는 한국이 유럽 원전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사례로, 과거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체코 정부가 한국 원전 기술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방증입니다. 원전 건설이 완료되면 2029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한수원은 체코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프로젝트 진행과 경과
김영훈 체코사업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선정 과정을 자신과 분투했던 8년의 긴 여정으로 표현했습니다. 체코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그는 현지 네트워킹과 발주사 대응 등 매우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습니다. 대규모 원전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체코 정부가 우리 팀을 선택한 것도 팀워크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와 직항로의 중단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국 이 중요한 기회를 잡게 되었고, 체코 측의 신뢰를 받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요소였습니다.
- 팀코리아는 다양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체코 프로젝트는 24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 체코 정부는 한국의 원전 기술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 코로나19 기간에도 현지에서 신뢰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 2029년부터 본격 공사가 시작됩니다.
협상 과정과 향후 계획
한수원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최종 계약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였습니다. 협상 대응 조직을 별도로 구성하여 체계적인 협상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 과정은 여러 측면에서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全력투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체코 정부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고, 추가적으로 예정된 2기 원전 건설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첫 번째 계약이 체결되면, 이에 대한 신뢰가 구축됨으로써 추가 2기에 대한 우선권 역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경쟁력
한국의 원전 기술은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APR1000은 체코의 입찰 요건에 맞춘 노형이며, 1000MW의 출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최근 APR1400에 대한 성과와 함께 APR1000을 수출하는 것은 한국 원전 기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원전의 적기 준공은 에너지 안보와 관련되어 있어, 한국의 뛰어난 건설 역량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유럽 내의 차별화된 소통 방식이 이번 성공적인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체코 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
임직원들은 8년간의 긴 여정에서 체코 현지와의 소통을 중요시했습니다. 봉사활동은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는 데 기여했습니다. 태권도와 K-팝 문화 공연을 통해 현지에서 특별한 호응도 얻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수원은 체코의 원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체코 외에 네덜란드와 폴란드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과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