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물그릇, 서울 지하 수영장 160개 대비하는 여름철 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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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월동 일대 상습 침수피해와 대응
2010년 9월,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는 시간당 93㎜의 폭우로 6000세대가 침수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완공된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덕분에 신월동은 침수피해 없이 지냈습니다. 이를 통해 장마 시즌 대응체계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장마와 환경변화
장마의 빈도는 감소하나 집중호우 발생빈도는 증가하였으며, 대규모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 대심도 빗물터널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규모 | 기능 | 운영 시작 |
지하 40m 깊이 / 지름 10m / 길이 4.7㎞ | 빗물 저장 후 배출 | 2020년 초 |
유입 수직구: 3개 / 유출 수직구: 1개 | 펌프를 통한 빗물 배출 | 피해 최소화 |
대형버스 통과 가능 / 수영장 160개 분량 | 대규모 침수 대응 | 시간당 95~100㎜의 폭우도 대응 |
양천구의 대응 및 대비체계
양천구는 대심도 터널 내부에 CCTV 4대를 설치하고 있으며, 권역별 전수조사를 통해 침수방지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침수 대응 및 인프라 투자 계획
정부는 도시침수 대응 인프라에 2.1배 늘어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대규모 침수 대응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임언영 기자의 결론
양천구의 대심도 빗물터널인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통해 장마 시즌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부 장관의 방문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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